미술대학 회화과 4학년생으로, 졸업을 앞둔 큰 과제로 고민하던 중, 카나이 루카에게 아주 매력적인 제안을 받았다. 물론 누드 모델도 그 사람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 일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더군요. 형이 바지를 벗은 순간, 여동생은 자신이 본 것 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페니스에 놀라 소리를 질렀다. 큰 감자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강렬한 감정을 한 번 경험해보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기 전, 자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제안을 했고, 동시에 그녀와 근친상간 관계를 맺게 됐다. 도덕에 어긋나는 일임을 알면서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누나가 그림 그리기를 거부할 것이기에 그는 마지못해 그 음란한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